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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sor 에이전트 사용법여러 파일 수정 맡기고 검토·되돌리기
Cursor 에이전트에게 여러 파일 수정을 한 번에 맡기고, 바뀐 내용을 검토해 거절하거나 체크포인트로 되돌리는 순서를 따라 합니다.
안녕하세요, muaco입니다.
여러 파일 수정을 한 번에 맡깁니다
이 글을 따라 하면 Cursor 에이전트에게 여러 파일 수정을 한 번에 맡기고, 결과를 검토해 남기거나 되돌릴 수 있습니다. Cursor는 AI가 들어간 코드 편집기이고, 에이전트는 그 안에서 파일을 찾아 고치고 명령까지 실행하는 AI 조수입니다.
맡기는 법, 중간에 멈추는 법, 통째로 무르는 법을 차례로 익힙니다. 마지막에는 에이전트에게 어디까지 맡겨도 되는지 기준을 세웁니다.
시작 전에 갖춰 둘 준비물
여기서 하나라도 빠지면 아래 단계에서 막힙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공식 문서를 기준으로, 편집기 옆에 붙는 에이전트 패널에서 설명합니다. 2026년 4월 2일 Cursor 3과 함께 정식 출시된 에이전트 창(Agents Window)은 화면 구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
- Cursor 설치: cursor.com/download에서 운영체제에 맞는 파일을 받습니다. Mac은 받은 파일을 열어 Cursor를 Applications(응용 프로그램) 폴더로 끌어다 놓고, Windows는 설치 프로그램을 실행해 안내를 따릅니다.
- Cursor 계정: 처음 실행하면 로그인하라는 안내가 뜹니다. 무료 요금제로도 에이전트를 쓸 수 있지만 사용량에 제한이 있습니다.
- 연습용 폴더: 처음에는 중요한 폴더 말고 복사본으로 연습하세요. 에이전트는 고친 내용을 일하는 동안 바로 파일에 적용합니다.
- Git(선택): 파일이 바뀐 이력을 사진첩처럼 쌓아 두는 도구입니다. 쓰고 있다면 시작 전에 커밋을 한 번 해 두세요.
따라 하기: 맡기고 검토하고 되돌리기
단계가 열 개를 넘어 네 묶음으로 나눴습니다. 전체 흐름은 이렇습니다.
준비: 폴더 열고 패널 띄우기
- Cursor를 실행하고 File 메뉴의 Open Folder로 연습용 폴더를 엽니다. 폴더 안의 파일 이름이 화면에 나타나면 성공입니다.
- Mac은
Cmd+I, Windows는Ctrl+I를 눌러 에이전트 패널을 엽니다. 요청을 적는 입력창이 보이면 됩니다. - 입력창에서
Shift+Tab을 눌러 모드 선택 목록에 Agent가 보이게 맞춥니다. Ask 모드는 읽기 전용이라 파일을 고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맡기기: 고칠 범위를 짚고 부탁하기
- 입력창에
@를 치고 고칠 파일 이름을 이어 입력한 뒤, 뜨는 후보에서 골라 넣습니다. 여러 개면 반복하고, 어느 파일인지 모르면 비워 둬도 에이전트가 직접 찾습니다. - 할 일을 평소 말로 구체적으로 적고 Enter(Mac은 Return)를 누릅니다. "모든 페이지 아래쪽 연락처를 새 주소로 바꿔 주세요"처럼 무엇을 무엇으로 바꿀지 분명히 적어야 엉뚱한 수정이 줄어듭니다.
- 바꿀 파일이 많고 요구가 아직 흐릿하다면, 보내기 전에
Shift+Tab으로 Plan 모드를 고릅니다. 에이전트가 코드를 고치기 전에 질문을 하고 계획부터 내놓으니, 읽고 고친 뒤 실행하세요.
지켜보기: 틀린 방향이면 바로 멈추기
- 에이전트가 일하는 동안 diff 화면을 지켜봅니다. 고치기 전과 후를 견줘 바뀐 줄을 짚어 주는 화면으로, 변경이 생기는 대로 나타납니다.
- 엉뚱한 곳을 고치기 시작하면 Stop 버튼을 누르거나, Mac에서는
Cmd+Shift+Backspace로 멈춥니다. 문서에는 Mac 단축키만 나와 있습니다.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멈춘 뒤 방향을 다시 적어 보내세요. - 작업 중에 생각난 부탁은 입력창에 적어 Enter를 누릅니다. 지금 하던 일이 끝난 뒤 차례로 처리되고, 줄 선 메시지는 끌어서 순서를 바꿀 수 있습니다.
검토와 되돌리기: 남길지 무를지 정하기
- 작업이 끝나면 diff 화면에서 파일마다 바뀐 줄을 읽고, 원하지 않는 변경은 거절합니다. 공식 문서에 버튼 이름이 없으니, 거절한 뒤에는 파일을 열어 원래대로 돌아왔는지 확인하세요. 거절할 곳을 찾지 못했다면 아래 4단계의 Restore Checkpoint로 되돌린 뒤 다시 부탁하세요.
- 놓친 문제가 없는지 Review를 누르고 Find Issues를 골라 에이전트에게 다시 맡깁니다. 제안된 수정을 한 줄씩 분석해 주니, 지적이 나오면 그 부분만 다시 부탁합니다.
- 통째로 버릴지 정하기 전에, 대화 흐름에 찍힌 체크포인트를 눌러 그 시점의 파일을 미리 봅니다. 체크포인트는 에이전트가 큰 변경 직전에 스스로 찍어 두는 저장 지점입니다.
- 결과 전체를 버릴 때만 이 단계를 밟습니다. 앞선 메시지에 마우스를 올리고 오른쪽 아래 Restore Checkpoint를 누르면, 그 뒤에 에이전트가 바꾼 파일이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대화 기록은 지워지지 않으니 파일 내용으로 확인하세요.
체크포인트는 이 컴퓨터에만 저장되고 Git과는 별개입니다. 오래 남겨야 할 상태라면 Git 커밋으로 따로 남겨 두세요.
에이전트에게 어디까지 맡길까
작업 폴더 안의 파일 수정까지는 맡기고, 명령 실행은 허락을 거치게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수리 기사에게 방 안 수리는 맡기되, 두꺼비집을 내릴 때는 먼저 묻게 하는 셈입니다. 기본 설정에서는 이렇게 나뉩니다.
- 묻지 않고 하는 일: 파일 읽기와 코드 검색, 작업 폴더 안 파일 수정입니다. 설정 파일 수정은 예외입니다.
- 허락을 받는 일: 터미널(글자로 명령을 쳐서 컴퓨터를 부리는 창) 명령, 작업 공간 설정 같은 설정 파일 수정, MCP(AI에 외부 도구를 잇는 규약) 연결입니다.
명령을 얼마나 묻고 실행할지는 Settings의 Agents 아래 Approvals & Execution에서 고릅니다. 이 설정을 실행 방식(Run Mode)이라 부르고, 세 가지가 있습니다.
| 실행 방식 | 묻지 않고 실행하는 범위 | 샌드박스 | 자동 판정 |
|---|---|---|---|
| Auto-review(기본값) | 허용 목록에 든 호출. 나머지 명령은 가능하면 샌드박스 안에서 실행 | 셸 명령에 씀 | 있음 |
| Allowlist | 허용 목록에 든 동작만 | 켜고 끌 수 있음 | 없음 |
| Run Everything | 모든 도구 호출 | 없음 | 없음 |
샌드박스는 놀이터의 모래 상자처럼, 울타리 안에서만 명령을 돌리게 하는 공간입니다. 자동 판정은 이 명령을 그냥 실행해도 될지 별도 AI가 대신 따져 보는 장치입니다. 판정에서 막혔는데도 에이전트가 그 일을 해야 하면 허락을 묻는 창이 뜹니다.
Run Everything은 위험을 감수할 때만 고르세요. 샌드박스도 판정도 없이 모든 호출이 그대로 실행됩니다. 문서도 이런 장치는 최선을 다하는 안전장치일 뿐, 단단한 보안 경계는 아니라고 밝힙니다.
자동으로 실행되는 방식에서도 허락을 받게 할 수 있는 보호 장치가 둘 있습니다. 파일 삭제 보호(File-Deletion Protection)와 작업 폴더 밖 파일 보호(External-File Protection)입니다. 기본으로 켜져 있는지는 문서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에이전트가 보지 않았으면 하는 파일은 .cursorignore에 적어 가릴 수 있습니다.
막히기 쉬운 곳
@로 찾는 파일이 후보에 뜨지 않습니다
- 보이는 것:
@뒤에 파일 이름을 쳐도 후보 목록에 나오지 않습니다. - 왜:
.cursorignore에 적힌 파일은 에이전트와 검색, @ 언급에서 모두 막힙니다..gitignore에 걸린 파일도 에이전트가 찾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어떻게: 프로젝트 맨 위 폴더의 두 파일에 그 이름이 있는지 봅니다. 없다면 명령 팔레트(메뉴를 이름으로 찾아 실행하는 검색창,
Cmd+Shift+P또는Ctrl+Shift+P)에서 Reindex를 실행합니다.
명령마다 허락을 묻는 창이 뜹니다
- 보이는 것: 에이전트가 터미널 명령을 실행하려 할 때마다 멈추고 승인을 기다립니다.
- 왜: 터미널 명령은 기본으로 허락을 거칩니다. Auto-review에서도 샌드박스에 맞지 않는 명령은 자동 판정으로 넘어가고, 막히면 사람에게 묻습니다. Linux는 커널 6.2 이상 같은 조건이 맞지 않으면 샌드박스를 쓰지 못해 실행 전에 묻습니다.
- 어떻게: 명령 내용을 읽고 이해되는 명령만 허락하세요. 허용 목록을 고치는 방법은 문서에 자세히 나와 있지 않으니, Approvals & Execution 화면에서 직접 확인합니다.
모드를 바꿨더니 앞 대화를 모릅니다
- 보이는 것: Ask 모드로 설명을 듣다가 Agent로 바꿨는데, 방금 나눈 이야기를 에이전트가 기억하지 못합니다.
- 왜: 모드마다 맥락(AI가 기억하는 대화 내용)을 따로 가지고 있어서, 바꾸면 새 창에서 시작합니다.
- 어떻게: 필요한 파일을
@로 다시 붙이고 요구 사항을 새로 적습니다. 작업 주제가 바뀔 때는 새 대화로 시작하는 편이 결과가 낫다고 문서도 권합니다.
검토 전인데 파일이 이미 바뀌어 있습니다
- 보이는 것: 아직 아무것도 고르지 않았는데 파일을 열면 내용이 바뀌어 있습니다.
- 왜: 에이전트는 일하는 동안 수정을 바로 적용합니다. 검토는 적용을 막는 문이 아니라, 이미 바뀐 내용을 거절하거나 되돌리는 단계입니다.
- 어떻게: diff 화면에서 원하지 않는 부분을 거절하고, 통째로 무르려면 Restore Checkpoint를 씁니다. 중요한 폴더라면 시작 전에 Git 커밋부터 해 두세요.
여기서 더 나아가려면
익숙해지면 큰일은 Plan 모드로 계획부터 세워 보세요. 결과가 계획과 어긋날 때, 문서는 거듭 고쳐 달라고 하기보다 되돌린 뒤 계획을 더 구체적으로 다듬어 다시 돌리라고 권합니다.
Git을 쓴다면 @Branch를 붙여 "이 브랜치의 변경을 검토해 주세요"라고 맡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브랜치는 원본에서 갈라져 나온 작업용 갈래이고, 에이전트가 여러 파일에 걸친 문제를 한꺼번에 살펴봅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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