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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x CLI 사용법설치·로그인·승인 모드와 Claude Code 차이
Codex CLI를 설치하고 ChatGPT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폴더에 맞는 승인 모드를 골라 첫 작업을 맡기는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muaco입니다.
이 글로 할 수 있는 것
이 글을 따라 하면 Codex CLI를 설치하고 ChatGPT 계정으로 로그인해, 내 폴더에서 첫 작업을 맡길 수 있습니다. 승인 모드를 고르는 기준과 Claude Code와의 차이도 정리합니다.
심부름꾼에게 "서랍 좀 정리해 줘"라고 하면 직접 서랍을 열고 물건을 옮깁니다. 코드를 두고 이런 일을 하는 AI를 코딩 에이전트라고 부릅니다. Codex CLI는 OpenAI가 만든 코딩 에이전트이고, CLI(터미널에 명령을 쳐서 쓰는 방식)로 내 컴퓨터에서 돌아갑니다.
명령과 화면 이름은 자주 바뀝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에 읽은 공식 문서를 기준으로 썼습니다.
미리 갖춰야 할 준비
- ChatGPT 계정: 요금표 기준으로 Free, Go, Plus, Pro, Business, Edu, Enterprise 요금제에 Codex가 포함됩니다. OpenAI API 키로 로그인하면 쓴 만큼 API 요금을 냅니다.
- 운영체제: 설치 문서에 적힌 조건은 macOS 12 이상, Ubuntu 20.04 이상 또는 Debian 10 이상, WSL2를 거친 Windows 11입니다.
- 메모리: 최소 4GB, 권장 8GB입니다.
- Git(권장): 파일이 바뀐 이력을 저장해 두는 도구입니다. 있어야 Codex가 고친 내용을 안심하고 되돌릴 수 있습니다.
- Linux나 WSL2라면 bubblewrap: Codex가 울타리를 칠 때 쓰는 프로그램입니다. WSL2는 Windows 안에서 Linux를 돌리는 기능입니다. Ubuntu·Debian은
sudo apt install bubblewrap, Fedora는sudo dnf install bubblewrap으로 먼저 설치하세요.
Windows는 문서끼리 설명이 엇갈립니다. 설치 문서는 WSL2를 거치라고 하고, Windows 샌드박스 문서는 PowerShell에서 바로 쓰면서 전용 샌드박스로 울타리를 치는 방식을 기본으로 권합니다.
이 방식은 Windows 11이 권장 기준이고, Windows 10은 1809 이상이 필요하며 지원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Linux 도구가 필요할 때 WSL2를 고르세요.
따라 하기: 설치부터 첫 작업까지
설치하기
- 터미널을 엽니다. macOS는 '터미널' 앱을, Windows는 시작 메뉴에서 'PowerShell'을 찾아 여세요.
- macOS나 Linux라면 아래 명령을 붙여 넣고 Enter를 누르세요.
curl -fsSL https://chatgpt.com/codex/install.sh | sh - Windows라면 PowerShell에 아래 명령을 넣습니다.
powershell -ExecutionPolicy ByPass -c "irm https://chatgpt.com/codex/install.ps1 | iex" - Node.js나 Homebrew를 쓴다면
npm install -g @openai/codex또는brew install --cask codex로 깔아도 됩니다. 하나만 고르세요.
로그인하기
- 작업할 폴더로 들어갑니다.
cd뒤에 폴더 경로를 붙여 치면 그 폴더로 이동합니다. codex를 실행합니다. 로그인 방법을 고르는 화면이 뜨면 설치는 끝났습니다.- "Sign in with ChatGPT"를 고르세요. 브라우저에서 로그인을 마치면 인증 정보가 터미널로 넘어옵니다.
- 새 터미널 창에서
codex login status를 칩니다. 지금 쓰는 인증 방식이 나오면 로그인에 성공했습니다.
인증 정보는 ~/.codex/auth.json 파일이나 운영체제의 비밀번호 보관함에 저장됩니다. 이 파일에는 접속 토큰이 들어 있으니 비밀번호처럼 다루세요.
권한 정하기
- 폴더를 믿을지 묻는 안내가 뜨면 답하세요. 믿는다고 정하기 전까지는 읽기 전용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Git으로 관리하지 않는 폴더라면 신뢰를 서두르지 마세요. 잘못 고쳐도 되돌릴 기록이 없습니다.
- 대화창에
/permissions를 입력해 권한 모드를 고릅니다. 고르는 기준은 다음 절에 정리했습니다. /status를 입력해 권한이 고른 대로 바뀌었는지 확인합니다.
첫 작업 맡기기
- Git을 쓰는 폴더라면 시작 전에 지금 상태를 저장해 두세요. 문서도 작업 앞뒤로 저장 지점을 만들라고 권합니다.
- 읽기만 하는 질문부터 던집니다. "이 프로젝트를 설명해 줘"처럼 한국어로 물어도 됩니다.
- 답을 보고 감이 오면 작은 수정 하나를 맡겨 보세요.
- 프로젝트 규칙을 적어 두고 싶다면
/init을 입력합니다. Codex에게 건네는 안내서인AGENTS.md파일이 만들어집니다.
승인 모드는 폴더를 보고 고릅니다
Codex의 안전장치는 두 겹입니다. 갈 수 있는 범위를 막는 울타리를 샌드박스, 울타리를 넘을 때 허락하는 규칙을 승인 정책이라고 부릅니다. 샌드박스는 운영체제가 직접 강제하고, 기본으로 인터넷도 막습니다.
고르는 기준은 하나입니다. 잘못 고쳐도 되돌릴 수 있습니까?
- 읽기 전용(
--sandbox read-only): 파일을 읽고, 울타리 안에서는 명령도 묻지 않고 돌립니다. 파일 수정처럼 울타리를 넘는 행동은 허락을 구합니다. 문서는 Git이 없는 폴더에 이 설정을 권합니다. - Auto(
--sandbox workspace-write --ask-for-approval on-request): 작업 폴더 안에서는 읽고 고치고 명령까지 알아서 합니다. 폴더 밖이나 인터넷이 필요할 때만 묻습니다. 문서는 Git으로 관리하는 폴더에 권합니다. - 전부 허용(
--sandbox danger-full-access): 파일과 인터넷의 경계를 모두 없앱니다. 망가져도 상관없는 실험 환경이 아니면 고르지 마세요. 울타리와 승인을 함께 끄는--dangerously-bypass-approvals-and-sandbox(줄임말--yolo)도 문서가 권장하지 않습니다.
옵션은 codex --sandbox read-only처럼 실행할 때 붙이고, 대화 중에는 /permissions로 바꿉니다. 이 목록에서는 Auto가 Ask for approval, 전부 허용이 Full access로 보이며, 항목은 버전과 조직 설정에 따라 다릅니다.
승인 요청이 너무 잦다면 Approve for me를 써 볼 만합니다. 같은 범위에서 자동 검토자가 위험해 보이는 행동만 골라 묻습니다.
매번 고르기 번거롭다면 ~/.codex/config.toml에 sandbox_mode와 approval_policy를 적어 둡니다. 프로젝트별 설정은 그 폴더의 .codex/config.toml에 두는데, 신뢰한다고 정한 프로젝트에서만 읽히고 그 밖에서는 무시됩니다.
Claude Code와 다른 점
둘 다 터미널에서 일하는 코딩 에이전트이고, 가장 크게 갈리는 곳은 안전장치입니다. Codex는 운영체제 수준에서 울타리를 먼저 치고, Claude Code는 권한 모드로 묻지 않고 할 행동의 범위를 정합니다.
Claude Code의 Manual 모드(설정값 default)는 대부분의 행동을 먼저 묻고 읽기만 바로 합니다. v2.1.283부터는 터미널과 VS Code의 대화 세션이 auto 모드로 시작하고, 분류기라는 두 번째 모델이 사람 대신 행동을 검토합니다.
| 항목 | Codex CLI | Claude Code |
|---|---|---|
| 로그인 계정 | ChatGPT 계정 또는 OpenAI API 키 | Claude Pro·Max·Team·Enterprise 구독 또는 Claude Console 계정 |
| 모드 바꾸기 | /permissions | Shift+Tab |
| 프로젝트 안내서 | AGENTS.md | CLAUDE.md |
어느 쪽으로 시작할지는 이미 쓰는 구독을 따라가면 무난합니다. ChatGPT를 구독 중이면 Codex를, Claude를 구독 중이면 Claude Code를 먼저 써 보세요.
막히기 쉬운 곳
시작할 때 bubblewrap 경고가 뜹니다
- 증상: Linux나 WSL2에서
codex를 켜면 시작 경고가 나옵니다. - 원인: 울타리를 치는
bwrap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 해결: 준비 절에 적은 명령으로 bubblewrap을 설치하세요. Ubuntu 24.04에서 경고가 남으면 문서의 Ubuntu AppArmor 항목대로 프로필을 추가로 불러옵니다.
고쳐 달라고 해도 매번 허락을 구합니다
- 증상: 작은 수정에도 승인 요청이 뜹니다.
- 원인: 폴더를 신뢰하기 전에는 읽기 전용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읽기 전용은 울타리 안의 명령은 묻지 않고 돌리지만, 파일을 고칠 때는 승인을 받습니다.
- 해결:
/status로 지금 설정부터 보세요. Git으로 관리하는 믿을 만한 폴더라면/permissions에서 Ask for approval로 바꿉니다.
인터넷이 필요한 명령에서 멈춥니다
- 증상: 무언가를 내려받는 명령에서 승인 요청이 뜨거나 실패합니다.
- 원인: 기본 설정에서는 샌드박스가 인터넷을 막아 둡니다.
- 해결: 필요할 때마다 승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늘 열어 두려면
config.toml의[sandbox_workspace_write]아래에network_access = true를 적습니다.
예전 설정이 남은 컴퓨터에서 켜지지 않습니다
- 증상: 오래전에 설정해 둔 컴퓨터에서 Codex가 시작되지 않습니다.
- 원인:
approval_policy = "untrusted"는 지원이 끝났습니다. 설정에 남아 있으면 Codex가 시작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해결: 이 값을 모든 설정에서 지웁니다. 사용자 설정(
~/.codex/config.toml), 프로젝트의.codex/config.toml, 프로필 파일, 시작 스크립트, 관리자가 정한 기본값까지 확인하세요. 읽기 전용이 목적이었다면 문서 안내대로sandbox_mode = "read-only"와approval_policy = "on-request"로 바꿉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려면
익숙해지면 /review로 바뀐 내용을 검토받아 보세요. 반복 작업에는 대화 없이 한 번에 실행하는 codex exec가 맞습니다. VS Code용 IDE 확장도 CLI와 로그인 정보를 함께 씁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